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

온천과 놀이가 어우러진 낙원, 사계절 내내 즐기는 테마 온천

About

하코네의 산들에 둘러싸인 고와키다니의 한 구석, 그곳에는 온천과 놀이가 융합된 낙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중해의 하늘을 본뜬 돔 아래,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는 수영장 ‘신들의 에게해’가 맞이해줍니다. 이곳에서는 비 오는 날도 맑은 날도, 사계절 내내 온천의 은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 구역을 더 들어가면, 풍부한 향기가 감도는 ‘와인탕’이 나타납니다. 길이 3.6미터의 거대한 와인병에서 쏟아지는 온천수는 선명한 포도빛으로 물들어, 마치 와인의 바다에 잠긴 듯한 감각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사랑했다고 전해지는 와인탕은 미용 효과가 기대되어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더 나아가면, 깊게 볶은 커피 향이 가득한 ‘본격 커피탕’이 있습니다. 산본커피의 스톤워시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온천수로 저온 추출한 이 온천수는 기분 좋은 자극과 함께 릴랙스 효과를 선사합니다. 커피 향에 둘러싸여 일상의 피로를 푸는 시간은 그야말로 최고의 행복입니다.

야외 구역으로 나가면, 하코네의 자연과 하나가 된 ‘초절경 전망 노천탕’이 펼쳐집니다. 해발 643미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맑은 날에는 사가미만까지 내다볼 수 있을 정도로 절경입니다.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에 몸을 맡기는 호화로운 시간이 흐릅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보자피의 정글짐’이나, 스릴 만점의 워터 슬라이더 ‘로데오 마운틴’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나체로 입욕하는 ‘원탕 모리노유’ 구역에서는 하코네 외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정원 노천탕이나, 시가라키야키 도기탕 등 다양한 욕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밝혀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한때 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찾아와 창작의 영감을 얻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온천의 수증기와 함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감도는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치유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