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 제일고등학교

역사와 전통, 미래가 어우러진 학습의 터전

About

미토성 혼마루터의 고지대에 자리한 학습의 터전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요한 공간이다. 메이지 11년(1878년)에 창설된 이 학교는 14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4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그들은 정치·경제계, 사법, 행정, 교육, 연구,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mito1-h.ibk.ed.jp)

교사로 이어지는 ‘미토학의 길’은 최근 아름답게 정비되어, 학생들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건축물로 추정되는 ‘야쿠이몬’을 지나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등교하고 있다. 이 문을 지날 때마다, 역사의 무게와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mito1-h.ibk.ed.jp)

이곳은 한때 미토성의 혼마루가 있던 장소로, 역사의 무대가 된 땅이다. 그 고지대에서는 미토의 거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계절의 경치가 펼쳐진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진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은 학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학업에 대한 의욕을 높여준다.

교훈인 ‘지성일관’과 ‘견인력행’은 메이지 41년(1908년)에 정해진 것으로, 성실함과 끝까지 해내는 힘의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정신들은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지만, 풍요로운 인생을 살고 사회에서 활약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비인지능력’으로서, 최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mito1-h.ibk.ed.jp)

또한, 학교 행사로 ‘걷기회’와 ‘학원제’가 있으며, 학생들은 자주적으로 기획·운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의 정신을 기르고,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걷기회’는 쇼와 24년(1949년)부터 이어져온 전통 행사로, 첫날 단체 도보와 둘째 날 자유 도보로 매년 70km를 걷는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인내력과 성취감을 얻고 있다. (mito1-jh.ibk.ed.jp)

이 학습의 터전은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항상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진학 중시형 단위제 도입, 소규모 강좌 및 다양한 선택 과목 개설, 의학 코스 설치, 부속 중학교 병설을 통한 중고 일관 교육화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한 교육 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리더로서 활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ito1-h.ibk.ed.jp)

이곳에 서면, 역사의 무게와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배우는 학생들은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개척하는 힘을 몸에 익히고 있다. 이 학습의 터전은 바로 역사와 미래가 교차하는 장소이며, 방문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