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도쿄도청 제1본청사 32층에 위치한 직원 식당은 지상 142미터 높이에서 도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신주쿠의 고층 빌딩군을 발아래 두고, 멀리에는 후지산과 도쿄 스카이트리가 아스라이 펼쳐진 풍경이 보입니다. 이 식당은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청사 1층 또는 2층에서 입청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이 절경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일식, 양식, 중식, 카레, 파스타, 면류 등 다양하며, 매일 20종류 이상의 요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도청 라멘’으로, 면이 1.5배의 양으로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베지테리언 대응 ‘베지 메뉴’가 제공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는 비건 메뉴도 등장합니다. 카페 코너에서는 갓 구운 빵과 디저트, 커피 등 다양한 음료 메뉴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내에는 863석이 마련되어 있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점심이 11시부터 14시까지, 카페는 8시부터 17시까지이며, 도청 개청일에만 영업합니다. 결제 방법은 점심 시간에는 현금과 교통계 IC카드, 카페에서는 현금, 각종 신용카드, 전자머니, 코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 식당은 도쿄도산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지역 생산·소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치조섬산 무로아지를 사용한 고로케나 도쿄 X 돼지고기를 사용한 돼지국 등 도쿄만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영양사가 식단을 구성하여 영양 균형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도청 전망실을 방문한 후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관광객도 많아, 국내외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지상 142미터에서의 절경과 함께 합리적이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도쿄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