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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현 시만토시의 한적한 마을, 시모다에 자리한 작은 신사. 이곳은 '키스고사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열병 퇴치에 영험하다고 전해진다. 신사에는 키스고를 그린 에마가 가득 걸려 있어, 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yaokami.jp)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어부들이 키스고를 낚던 중 신체를 발견하여 이를 신으로 모셨다고 한다. 이후로 이 신사는 열병 퇴치의 신으로서 많은 이들의 신앙을 받게 되었다. (city.kochi.kochi.jp)
신사 주변은 고요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 특히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건강을 기원하며 찾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은 신사는 지역 주민들의 신앙의 중심지로서,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그 전통과 신앙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방문하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